싸리빗자루 마구 휘두르다 쥐 보고 기절초풍한 어머니

2026-10-14

아가, 어머니 싸리빗자루를 몰래 칼처럼 휙휙 휘둘렀제.

본디 싸리 묶음으로 마당 흙을 싹싹 쓸어 모으는 거였어.

부엌문 삐걱 열리고 어머니가 내 손목을 덥석 잡았제.

그때 쥐가 쪼르르 나오자 어머니가 빗자루 뺏어 휘둘렀당께.

치마로 쥐 뛰자 꽥 주저앉고는 빗자루를 내게 쥐여줬어.

휙휙 싸리빗자루 소리가 그리운 날엔 구독이랑 좋아요 콕 찍어 두고 가거라 잉, 할미 또 오마.

이 이야기를 목소리로 듣기 40초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
지난 이야기 모두 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