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-10-10
아가, 달고나 국자 태워먹고 짝꿍이 앗 뜨거 뛰쳐나간 날 알어?
연탄불 위에서 설탕 녹여 소다 콕 찍는디 국자가 새까맣게 탔제.
근디 식히던 누런 달고나 판이 감쪽같이 사라져 사방을 뒤졌당께.
알고 보니 짝꿍이 데인 손 식히려고 찬물 대야에 통째 담가놨더라.
녀석이 식은 별모양 조각을 떼어 내 손바닥에 툭 쥐여주더구나.
달착지근한 탄내 풍기던 그 국자 기억나시믄, 구독도 하고잉, 어떤 별을 뽑았는지 적어줄라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