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-10-26
화롯불 재 속에서 알밤 톡 터지면 엄마가 잽싸게 낚아챘제.
껍질 탁 벌어지며 구수한 냄새가 온 방에 꽉 찼당께.
앗 뜨거워 호호 불며 둘러앉아 껍데기 까느라 분주했어.
노란 속살을 뚝 쪼개서 서로 입에 쏙쏙 밀어 넣어줬제.
찬바람 쌩쌩 불던 늦가을 밤이 참말로 뜨끈했더라고잉.
그 타닥거리던 알밤 소리가 삼삼하거들랑, 요 밑에 구독이랑 좋아요 꾹 눌러놓고 가 잉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