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-09-16
아가, 팽팽한 고무줄 튕기던 소리 들리냐?
폴짝 뛰믄 발목에 찰지게 감기며 춤을 췄제.
근디 옆집 녀석이 가위 들고 살금살금 왔단다.
싹둑 끊고 내빼다 도랑에 냅다 처박혔당께!
흙투성이로 찔찔 짜길래 다 함께 건져줬어.
끊긴 줄 질끈 묶어서 해 질 녘꺼정 뛰었제.
그 고무줄놀이 떠오르믄 댓글로 동무 이름 불러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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