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-09-13
아가, 달그락대던 노란 양은주전자 기억나냐?
뽀얀 막걸리 냄새 맡으며 달강달강 논두렁 뛰었당께.
돌부리에 쿵 걸려서 논바닥에 홀랑 엎어졌제!
흘린 술 아까워 찔찔 우는데 아버지가 번쩍 안아주더라고잉.
흙 묻은 주전자 툭툭 털며 다치진 않았냐 웃어줬어.
그 양은주전자 아직 있거들랑, 요 밑에 구독이랑 좋아요 꾹 누르고 댓글 한 줄 남겨라 잉.